세계사이버대학이 지난 4일(토)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7회 전기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 행사는 약 200여 명의 입학생을 비롯한 많은 축하객과 동문 선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1부 예배와 2부 입학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조현주 세계사이버대학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입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이어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제2의 삶을 위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더 잘 가르치는 대학’ ‘더 신뢰받는 대학’이 되기 위해 세계사이버대학 전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총학생회 주관의 신입생환영회에서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인 이영춘 교수의 진행으로 대학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입학식은 예전과 달리 본 행사 전에 두 시간 반에 걸쳐 ‘컴퓨터 왕초보 탈출 대작전’이라는 특강을 실시했다.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입학생들을 위해 1대1 맞춤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계사이버대학은 추후 매년 입학식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는 교직원들은 “급변하는 대학 내외의 여러 환경 속에서도 제2의 인생을 위해 도전하는 입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 구성원 전체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