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가 "답사행사를 통한 배움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한 해 동안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한 창경궁, 세계문화유산 조선왕조 종묘 및 파고다공원과 원각사탑 탐방을 진행 한 것. 창경궁 해설은 서울학교 최연교장에 의해 이루어졌다. 창경궁에 얽힌 정조대왕의 효심과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 일제시대 조성된 창경궁의 창경원이야기 및 연못, 식물원, 궁내 심겨진 나무들은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단일 건물로는 가장 긴 종묘 정전의 열주에서 전해지는 신비로움과 경건함을 볼 수 있었으며 또한 탑골공원의 10층 석탑의 기교와 아름다움을 자세히 살펴보고 감상하였다. 답사에서는 한국의 정원, 궁궐, 사대부 주택 등의 피복을 하지 않고 땅과 흙이 살아 숨 쉬는 맨땅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 것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살펴보았다. 현대 조경은 잔디 등의 피복을 통해 비산하는 먼지를 예방하고 우수에 의한 침식 방지, 충격완화효과, 대기환경오염 감소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과는 상당이 상반된 철학적 의미를 맨땅에 부여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의식 향상 및 학과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조경답사지 방문을 통한 학문적 견해를 넓히는 열린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답사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현장실습 강화 및 학과 차별화의 성과와 선후배간의 교류 활성화 및 친분과 온라인에서 접하던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진행함으로서 교수와 학생 간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는 "향후 한해의 답사를 사진 기록으로 남겨 년 1회 이상 평가회를 개최하고 포상하고, 수년의 축적된 답사관련 기록을 담은 책을 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