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과에서는 대전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에서 2007년 11월23일 ~24까지 양일간에 걸쳐 <사회복지사의 미래에 대한 전망 및 과제>라는 주제 하에 2008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약 6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 및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하였다.

첫째 날은 학교 및 학과발전방안에 대한 자유발표 및 토론, 입시설명회, 친목회의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튿날 오전부터 진행된 학술대회 본 행사는 각 세부주제별로 사회복지과 전임교수들의 주제발표와 학생들의 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답변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장백산휴양림 일대를 탐방하는 순서를 가졌다.

특별히 이번 학술대회는 이례적으로 재학생 가운데 사회복지기관에서 재직하고 있는 전문가가 성폭력 및 가정폭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준비하기도 하는 등 여느 해 보다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고, 주체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 하였다.

본 학술대회는 연 2회 정도 진행되어 왔으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 4회 정도로 횟수를 늘리고, 개최지역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시군구를 포괄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수렴되어 2008학년도부터는 학술대회가 보다 더 확대되고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